.칼리파트리아는 캘리포니아 사막에 위치한 주립 교도소다. 58세의 세르지오 카실라스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독방에서 생활하고 있다. 하루에 한 시간씩 교도소의 마당에서 일하는데, 그곳은 자신의 개인사와 비밀을 털어놓을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기도 하다. 영화는 미국 서부극을 떠올리게 하는 세르지오의 실제 이야기를 근사한 목소리로 들려주며, 교도소의 황량한 마당을 가로지르며 일하는 고독한 세르지오의 모습을 멀리서 응시한다. (2018년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 조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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