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절실함을 방해하는 모든것들에 대해 책임을 전가하고 원망하는 순간, 피해망상의 작은 소용돌이 속에 휘말렸다고 생각한다. 그 순간 자신이 남에게 주는 피해, 나의 행동조차 의식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연출의도
조용히 만화를 그리고 싶어하는 한 만화가의 처절한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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