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서울에서 태어나 6개월 후 미국 유타주의 몰몬교 가정에 입양된 웨이드 게일. 게이로서의 정체성을 기도와 자기 부정으로 억누르고 숨기며 살아오다 19세 때 일본의 오사카에 선교활동을 가서 남들에게 도덕적 가치를 가르치는 자신의 모습에 위선을 느껴 결국 선교활동을 중단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돌아온 그에게 가족과 교회의 싸늘한 시선이 기다리고 있었고 그 이후 웨이드는 방황과 타락의 나락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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