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섬, 한때 부유했던 섬사람들은 금광회사가 철수하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다. 페르딩, 산토스, 윌리는 절망에 빠져 술만 마실 뿐이다. 어느 날 한 캐나다 여성의 방문으로 모든 것이 바뀌게 되는데... 실제로 사건을 겪은 비전문 배우들의 연기 덕분에 영화는 매우 사실적이며 개발이 가져온 풍요로움과 환경 파괴의 모순을 통해 필리핀 사회가 겪는 고통이 온전하게 전해진다. 제목 속 '나비'는 필리핀 사람들의 기억력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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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들에겐 기억이 없다コメント(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