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로는 3살 때 프랑스로 입양됐다. 미국으로 이민을 간 그녀는, 배우 지망생이다. 여로는 ‘가족’을 찾기 위해 한국 방송국과 접촉해 공개 구인을 한다. 방송국을 통해 접촉이 된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홀로 한국에 온 여로. 그러나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은, 방송국 관계자 최PD와 카메라-맨 뿐이다. 그들과 함께 다시 길에 오르는 여로. 서로 다른 마음을 품고 있는 세 사람이 그 길 위에 있다.
*연출의도*
‘여로’와 두 사람, 그리고 나와 당신, 우리 모두의 여로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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