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맨 밴드"란 단어는 등에 북을 메고 무릎에 심벌즈를 단 음치 거리 예술가들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오늘날의 원 맨 밴드는 다양하고 활기찬 음악을 만들어 낸다. 이 다큐멘터리는 유럽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단어 그대로 ‘한 명’의 남자, 혹은 여자 밴드를 추적한다. 그들의 음악적 성과의 범위는 진공관 악기 테레민 락을 비롯하여 우레 같은 드럼 솔로, 자전거 바퀴로 만든 반주 밴드까지 실로 다양하다. 이 다큐멘터리는 원 맨 밴드 출신 감독이 만든 원 맨 밴드에 관한 영화로 친밀한 접근법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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