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 줄리아니가 시장이 되기 직전, 크리스마스를 맞은 뉴욕에서 한 도미니카계 딜러가 납치된다. 그를 석방시키기 위해 그의 아내는 돈을 끌어 모으려 동분서주하지만, 대부분의 지인들은 부재중이며 납치범의 협박은 계속되는데....
자주 다루어오던 마약과 폭력 등의 소재를 애둘러 묘사하는 페라라는 이 근작에서도 선과 악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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