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과 마리는 신혼부부다. 식민지 개척자의 아들인 장은 신부에게 아프리카를 보여주고 싶어 신혼여행을 그곳으로 간다. 선거 전날인 그곳의 분위기는 긴장감이 돈다. 장과 마리는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가던 중 북적대는 동네에서 그들이 타고 있는 택시가 한 아이를 치게 된다. 화가 난 군중들이 모여 택시를 공격하자, 장과 마리는 도망친다. 그들의 신혼여행은 악몽이 되어버리는데… (2004년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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