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기자인 정안은 정의감으로 똘똘뭉친 젊은이다. 어느 날 비밀리의 조사 끝에 알게 된 경찰의 비리를 기사화하려다가 오히려 누명을 쓰게 되고, 감옥으로 끌려가 인간 이하의 고초를 겪게 된다. 재소자들과 하나가 되어 험난한 투옥생활을 극복해가던 중, 본인을 누명 씌웠던 경찰이 그 감옥으로 오게 되고 정안을 암살하려 한다. 하지만 정안은 그를 아껴주는 감옥 형님들에 의해 도움을 받아 살아 남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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