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사랑하는 아내 사는 성실한 직장인이다. 그의 아내가 제왕절개로 아이를 출산을 하다 숨을 거두게 된다. 그와 아이만 남겨진 것이다. 그리하여 처제가 와서 그를 위로하고 돌보며 어린 조카를 키운다. 그러나 그는 너무나도 큰 실의와 충격으로 마침내 정신착란을 일으키고 죽은 아내의 이름을 목매어 부르며 거리를 방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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