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말단 형사인 르네는 자신의 구역에 있는 상인들에게 비리를 미끼로 돈을 뜯어내는 '타락한' 경찰이다. 직권 남용죄에도 여러 번 걸린 르네는 지저분한 파리 교외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교묘하게 용돈을 울궈낸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파트너로 경찰 학교를 졸업한 젊은 형사인 프랑소와가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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