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일을 하고 있는 석주 일당은 민자의 빠를 근거지로 삼고 활동중이다. 석주의 애인 민자는 자기를 좋아하는 선원 조항을 이용해서 석주 일당을 돕는다. 폭력과 향락의 늪에 빠져 있던 민자는 마침내 조항의 진실한 사랑에 감동하고 석주 일당을 경찰에 고발한다. 밀수배들은 소탕되고 민자는 조항과 행복한 장래를 꿈꾼다.
(임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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