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공포극의 걸작! 민주투쟁과 경제발전이 대립하던 가운데, 빈부격차가 시작된 1981년의 서울을 배경으로, 부르조아 중산층 VS 시골의 처녀 식모, 인텔리 학자집안 VS 토속 토템신앙, 서구 문명 VS 한국 무속 등, 고속성장 시대의 대한민국이 겪었던 경제, 지역, 문화적 갈등들과 증오들을, 섬뜩한 공포로 그려냈다~!
미국문화를 혐오하는 트리예의 "전후 독일 서사시"를, 독특한 색채와 동선으로 펼쳐냈다. 2차대전 직후, 미국에 살다가 모국인 독일에 찾아온 주인공은, 미군과 나찌 잔당 사이에서 진퇴양난에 처한다. 전체주의 VS 민주주의, 독일민족 VS 미국문화, 분노 VS 재건! 갈등의 소용돌이를 겪던 독일을, 폭주열차로 은유한 걸작!
폭력미학의 대가 샘-페킨파의 초걸작! 스탈린그라드 전투 이후 패배를 거듭하던 독일군의 모습을 극사실주의로 그리면서, 귀족 VS 평민, 군인 VS 나찌, 원칙 VS 야심으로 분열하며 소련군과 싸웠던 독일의 고난을 보여준 작품! 분대 단위의 소부대 전투기술, 소련 T-34 탱크와의 결전, 페킨파 특유의 기관총 속사가 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