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전혀 배경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극장에서 감상했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웬만한 사람들은 해적 판으로 감상을 했었더 군요. 아무튼 당시에는 전혀 이해를 못한 채 감상했지만 무언가 심오한 애니메이션 영화이며 상당한 지식이 있어야 하는 영화로 느껴졌던 영화였습니다. 지금은 이해가 갑니다. 조금이지만요.^&^
해양괴수물의 걸작으로, 의 해적 버전! 중국 전설의 교룡에 착안해 거대한 심해연충의 괴수물을 독창적으로 만들어냈다. 처참한 장면이 많지만, 연충괴물 로봇의 동작과 디자인은 눈여겨볼 만 하다. 대형 초호화 여객선을 피바다 난장판으로 만드는 감독의 악취미 속에, 중국에 대한 미국의 경계심이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