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 암살작전을 시도했던 독일장교 슈타우펜베르크 백작의 실화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전쟁영화! 독일을 파멸로 이끌던 히틀러를 타도하려했던 독일 장교들과 장군들의 첩보전을 통해, "나찌 VS 독일"의 개념을 또렷이 알린 영화! 게르만 신화의 발키리들이 되려했던 그들을, 발키리들이 발할라로 잘 인도했으리라~!
앞에는 적의 총알 뒤에는 아군의 총알을 맞아가며 무참희 희생당하는 힘없는 군인들. 러시아나 독일 어느 편에 서지 않고 영화는 중립적 자세를 취하고 있다. 전투장면은 매우 긴박한 전개로 스릴감이 좋았다. 다만 마지막 장교가 굳이 죽는 이유나 그토록 신중하던 독일 장교가 어이없이 나오는 건 너무 어이없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