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로니 웨스턴'의 최고작품으로, B급이었던 해당장르를 전설적인 시대극의 반열에 올려놓은 명작! "좋은 놈, 나쁜 놈, 추한 놈"의 구조로, 서부개척 시대와 남북전쟁 시대의 군상들을 비판하고 돌아본다. 무법자, 좀도둑, 성직자, 해결사, 공권력, 군대를 모조리 악당들로 묘사하며, 미국의 근대사를 씁쓸하게 조롱한다.
남자 놈... 둘 다 나쁜 놈
그 아비까지 셋...
중학교 1학년 뭣 모를 때 읽고 어린 마음에 충격을 받은 소설... 영화로도 꽤 잘 만들어진 작품...
나이가 들어 다시봐도 마음이 아리고 눈물이 주르륵 떨어지더라...
무능한 아비
욕정에 미친 부잣집 아들-그래도 이 인간은 테스와 가족을 돌보고 책임지기는 함
이기주의...
돈이 좋은 이유는 아무거나 살 수 있어서다. 이것이 자본주의 사회다. 자본주의는 종교적인 체계이다. 돈의 액수만큼 꿈꿀 수 있는 자본주의 사회, 자본주의 원리는 돈 가진 자가 우월한 지위를 갖는다. 자본주의가 인간의 삶을 얼마나 피폐하게 하는가.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고, 뛰는 놈이 있기때문에 나는 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