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경찰의 "빛과 그림자"를 그린 걸작으로, 21세기 형사물의 멋진 출발점! 흑인폭동 9년후, LA 경찰의 기득권이 되려고 좌충우돌하는 흑인 경찰의 악행과 최후를, 화끈한 액션들과 풍경들로 그려냈다. "부패한 리더 VS 정의파 신참"으로 권선징악을 펼쳤지만, 그것이 "사악한 흑인 상관 VS 순수한 백인 경관"이란 씁쓸함...
IMF한파로 가정의 안정을 위협하는 사회적 환경이 갈수록 심화되었다. 어려운 처지를 비관한 일가족의 동반 자살이 매주 거르지 않고 신문 한 모퉁이에 장식 하고, 직장을 잃은 수많은 가장들이 실의에 잠겨 일자리를 찾아 거리를 헤매고 있다. 부모의 가출과 이혼으로 아이들만 남은 가정, 뿔뿔이 흩어진 도시의 폐가 현상, 아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