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코미디언 The Little Comedian บ้านฉัน.. ตลกไว้ก่อน (พ่อสอนไว้)

‘톡’은 오랜 전통을 가진 코미디언 집안 출신 소년이다. 태국의 전설적인 코미디언 ‘로 톡’에서 따온 이름까지 가진 그는 가업을 이어받아 코미디언이 되려 하지만, 문제가 한 가지 있다. 바로 그는 도저히 웃기지가 않다는 것. 오히려 톡보다는 여동생이 코미디언의 피를 타고난 것처럼 보인다. 그의 아버지 역시 아들이 매우 썰렁하고 재미없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한다. 이에 톡은 다양한 개그를 고안하고 시도하면서 어떻게든지 코미디언으로서, 또 가업을 물려받을 아들로서 아버지에게 인정받으려 노력한다. 그러다가 급기야는 웃겨야 한다는 스트레스 때문에 뾰루지를 얻게 되고, 피부과에 찾아갔다가 미모의 여의사에게 첫눈에 반하고 만다. 놀랍게도, 이 여의사만큼은 톡의 유머에 웃음을 보인다. 이 만남을 계기로 톡과 의사 아이스 사이의 우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이렇게 첫사랑과 아버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톡은 불안했던 자아를 확립하면서 조금씩 성장해간다.

(EBS)

웃기지 못하는 꼬마 코미디언의 첫사랑 어드벤처! 삼대에 걸친 코미디 집안의 후계자 자리를 여동생에게 양보할 수 밖에 없는 비극적 운명을 타고난 톡. 그의 유머에 유일하게 웃음을 터트린 미모의 피부과 의사. 그녀를 사로잡기 위해 톡은 위대한 코미디언으로 다시 태어날 것인가!

(2010년 15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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