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고용주라면 시각장애인을 고용하시겠습니까? 2008

시각장애를 가진 두 친구의 꿈이 이뤄지는 과정을 담았다.

아나운서가 되고 싶어 하는 한나와 음악가가 되고 싶은 재윤.

장애라는 현실 앞에, 이들은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두려움을 갖는다.

그러나 이들은 꿈에 대한 열정으로 두려움과 현실의 장애를 극복해간다.

기획의도

장애인으로 이 사회에서 꿈을 이뤄간다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다. 대부분의 장애인들은 본인의 꿈을 이루기보다는, 현실에 맞춰 직업을 선택하게 된다.

그것도 지극히 제한적인 선택 안에서 말이다. 현실적으로는 극히 이루기 힘든 꿈이지만, 이 영상에서나마 이들의 꿈을 그려보고 싶었다. 내가 경험해본 사회에서의 좌절을 다른 시각장애인 친구들이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영상을 기획하게 되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