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과 단절되어 있는 그녀. 그녀만의 특별한 공간에 두 명의 남녀가 있다. 남녀는 그녀와 하루 동안의 시간을 보낸다.
우리는 항상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그러다 자신에게 큰 일이 닥치면 남 탓을 하며 지낸다. 과연 내가 누굴 탓하기 이전에 나 자신을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살인과 방관은 종이 한 끝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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