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가는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대화를 한다. 부대로 복귀하는 남자의 꿈은 영화감독이고, 미용 기술을 배우기 위해 서울로 가는 여자의 꿈은 헤어 디자이너다. 첫 만남, 그 설레는 감정을 유쾌하고 깔끔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두 배우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사실적인 대사는 보기 드문 수확이다.
연출의도
첫 만남의 설레는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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