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사요나라 プロット

안녕, 사요나라 Annyong, Sayonara, あんにょん, サヨナラ,은 2005에 발표 된 한국 2005 다큐멘터리 .25 개봉 영화입니다,영화는 김태일,카토 쿠미코가 지배하고 있습니다,이희자,후루카와 마사키 및 기타 주요 배우,한국에서 2005년11월25일에 출시되었습니다.

“불행한 과거여 사요나라, 평화로운 미래야 안녕”

일본 전후 60년, 한국 해방 60년을 맞이한

야스쿠니신사의 재조명!

야스쿠니신사 합사 취하소송을 하고 있는 한국인 유족 이희자씨.

일제 강점 하 한국인의 피해 보상을 위해 활동하는 일본인 후루카와씨.

두 사람은 1995년, 대지진으로 수천 명이 죽었던 일본 고베에서 처음 만났다.

이희자씨의 표정은 굳어 있었고, 후루카와씨가 그녀의 표정을 이해한 것은 몇 년이 지난 뒤였다.

지난 6월, 60년 만에 아버지에게 제사를 올리며 통곡하던 이희자씨,

비가 내렸고, 후루카와씨는 그녀 옆에서 그저 말없이 우산을 씌워주었다.

만남

감독은 이번 영화에 대해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 그래서 사람을 말하는 영화라고 했다. 바다 너머의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의 감독과 주인공을 통해 감독은 오히려 배움을 얻었다고 했다.

언제나 그렇듯이 사람만이 희망이다.

첫번째 _ 후루카와씨에게 보내는 편지

개인적으로 제가 가진 작은 역량이라도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것은 다큐멘터리 감독으로서 갖는 작품에 대한 욕심이 아니라, 우리 작업이 정말 평화와 화해를 통해 앞으로 살아갈 세대를 위한 기초를 만드는 일이라 여기기 때문입니다.

작품을 생각하면서 일본 스탭들이 얘기한 사람을 움직여야 한다는 말씀이 늘 담겨있었습니다.

후루카와씨를 주인공으로 생각한 것은 다름 아닌 공감 때문입니다. 유족들의 아픔을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이해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기는 사람이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번 작업은 저에겐 여러모로 배움의 장입니다. 후루카와씨를 만난 것도, 일본의 활동가들을 통해 우리가 바라고 꿈꾸는 것이 같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행복입니다.

서울에서 김태일 드림.

두번째 _ 카토씨에게 보내는 편지

솔직히 말씀 드리면, 공동작업은 어렵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언어와 문화적 차이, 제작환경도 차이가 있는 사람들과 공동작업이 가능할까 하는 걱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카토씨가 한일 공동작업을 힘들지만 끝까지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셨고 그때 제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늘 차갑고 딱딱하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촬영 테잎을 보다가 유가족 인터뷰 장면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때 카토씨는 참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3월 5일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해주신 남편 분께 감사드린다는 인사 전해주세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공감

共感. 자기도. 그러하다고. 느끼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생기는 많은 문제들은 여러 가지 이유들이 많지만 서로 만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더 많다. 지금까지 다큐멘터리 제작을 10년 넘게 해왔지만 작품의 소재들은 국내문제에 한정되어 있었다. 정치적이고 역사적인 문제에 내가 가진 지식 이상의 작품들을 만들어야 하는 중압감을 가지고 만들어 왔다. 고집세고 내 맘에 들지 않으면 어떤 일도 하지 않는 성격이라 더욱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공동의 목표를 향해 서로 지원하고 격려하고 끌어주고 밀어주는 마음으로 가야 할 듯 싶다.

2005. 3. 6.

야스쿠니신사가 가지는 국민정신 총동원령. 이 말은 다카하시 데츠야 교수가 쓰는 용어이지만 공감가는 부분이다. 일상생활에서는 아무런 해가 없다가도 특별한 시기가 되면 국민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전쟁을 가능케하는 무서운 힘이 내재되어 있는 것이 야스쿠니신사와 천황제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것을 말하기 위해서는 인물들이 필요하다. 좀더 사람들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정서적인 접근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이다.

2005. 3.14.

공동작업이 어려움에 처했다.

자꾸만 내 욕심이 너무 커서 안되는 것인가 생각을 하면 양보를 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나의 욕심이란 뭔가를 생각한다. 나는 이번 작품을 통해서 한일양국의 사람들이 다시금 태평양전쟁 같은 비극적 상황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양심적인 양국 사람들이 연대해서 평화를 만들어 가자, 일본에서 활동하는 많은 양심적이고 진보적인 사람들과 함께 풀어갈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자, 이런 뜻에서 만들고 싶다. 근데 이것도 욕심인가.

2005. 4. 6.

한일공동제작이라는 거창한 프로젝트였다. 평화라는 말은 꿈같고 쉽게 할 수 있고 아름다운 단어다.

연대만이 희망이다. 상호 마음의 문을 열면 문제는 해결된다.

끝, 새로운 시작

함께 하면서 이해하는 게 많아졌다.

다시 뭔가를 함께 도모한다면 또 갈등과 대립을 겪겠지만,

차이를 좁히든 그대로 인정하든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공동작업의 한계를 가지고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많은 한일관련 사람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작업을 하려고 했던 것은 우리들 앞에 놓여있는 문제들을 풀기 위해서는 어렵더라도 가야 한다는 의지의 표현이자 관계 회복을 작품 만드는 데서도 이뤄 보자는 취지에 공감되었기 때문이다.

한 순간 후회한 적도 있었다. 얼마나 지난한 일이 될 것이며 넘어야 할 산들이 보였기에 불안한 마음을 떨칠 수 없었다. 그럼에도 결정을 했던 이면에는 신뢰가 있었다.

한일양국 시민단체의 10년 동안의 신뢰가 있었고 그들이 함께 하는 작업이라면 힘들더라도 풀 수 있는 공감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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