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사이인 태진과 정우, 수진이 모여서 술을 먹고 있다. 정우는 사랑하던 여자가 다른 여자와 결혼해서 실의에 빠진 상태고, 수진은 불륜 관계에 빠져 있는 남자에게 계속 전화가 온다. 태진 역시 이런 관계에 있는 여자가 있지만, 80년대와 이데올로기를 들먹이며 우리 셋은 그런 관계를 유지하면 안된다고 주장한다. 과연 이 셋 중에 자기의 욕망과 감정을 존중할 사람은 누구일까?
(2003년 제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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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서로에게 구원이게 하소서コメント(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