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5년이 되어가는 미치요와 하쓰노스케는 점차 서로에게 권태를 느끼기 시작한다. 하쓰노스케는 작은 회사에서 증권 중개인으로, 미치요는 집안일을 하며 일상을 보낸다. 그러나 그들의 틀에 박힌 생활도 하쓰노스케의 조카인 사토코의 갑작스러운 방문으로 균열이 일어난다.
나루세 미키오 감독과 하라 세츠코가 두 번째 작업한 작품으로 나루세 감독의 일명 '아내 영화' 중 한 편이다.
(2016 한국영상자료원 - 스크린 위에서 영원히 살다: 하라 세츠코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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