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방살이 설움을 뼈저리게 느끼는 한 신혼부부는 자기집을 마련하기 위해 외사촌간이라 속이고 같은 직장에 취직하여 동료 사원들의 시기와 질투, 모함 등의 시련을 겪으면서 피나는 노력을 계속한 끝에 마침내 아담한 내집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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