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집단인 벡텔 일당은 뉴올리언즈 공항에서 보석학자인 라이먼 부부를 납치, 잔인하게 살해한 후 불을 지르고 다이아몬드를 빼앗아 달아난다.
이 사건을 맡은 보험회사 여직원 질 윈터스는 사장 핑크로즈가 추천한 전직 경관 데이히를 만나게 된다. 그는 정상적인 인물과는 거리가 먼 야생마같은 존재로 도박과 여자에 탐닉하는 남자였다. 서로 맞지않던 질과 데이히는 사사건건 대립하지만 사건의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다.
사건 당시 부랑자인 오티즈는 마약에 취해 공터에서 자고 있다가 우연히 현장을 목격하게 되었고 데이히는 목격자인 오티즈를 만나 그가 이 사건의 용의자가 누구인지를 알고 있으며 이 사건의 수사에 참여하고 있는 거시 경사가 벡텔 일당에게 매수된 사실을 알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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