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하고 무례한 청나리 칙사의 행동에 분노한 서유대는 칙사에게 돌을 던지고, 이에 화가 난 칙사는 영조에게 범인을 색출해 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조정은 발칵 뒤집히지만, 범인은 드러나지 않고 칙사는 점점 더 성을 낸다. 이를 알게 된 의기 산홍은 서유대를 대신하여 자수하고, 칙사는 그녀의 애국심에 감동하여 자신의 행동을 반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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