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에서 작업하던 광부 김창선(장민호)은 갱도가 무너져 지하 250미터에 고립된다. 그가 외부에 구호 요청을 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전화선 하나. 전화선을 통해 그가 목숨을 부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매스컴들은 이를 ‘특종’으로 다루며 연일 기사화한다. 신문 기자인 홍 기자(남궁원) 역시 이 사건을 기사화하려 하지만, 그의 선배인 서 기자(허장강)는 이 사건에 별반 관심이 없다. 하지만 이 사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증폭되자 신문사에서는 이들에게 취재 명령을 내리고, 홍 기자와 서기자는 탄광에 가서 취재를 한다. 결국 동료 광부들이 김창선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갱도로 내려가 가까스로 김창선을 구해낸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한 인간의 생명에 대한 의지와 이를 향한 대중의 관심을 두 명의 신문 기자의 관점으로 보여주고 있다. 들끓는 여론의 관심에 언론은 김창선의 가족들을 불쌍한 사람들로 형상화하고, 김창선의 생사를 하나의 ‘극적인’ 사건으로 만들어 버린다. 홍 기자는 이를 바라보며 끝까지 김창선의 생명에의 의지를 믿지만 서 기자는 이를 냉담하게 바라본다. 그러나 김창선이 구출되자 이 둘의 관점은 역전되고 만다. 홍 기자는 김창선을 영웅으로 만들지 말아야겠다고 말하며 허탈해하고, 서 기자는 김창선의 의지가 ‘기록을 깬 것’이라며 혀를 내두른다.
여론과 언론에 대한 감독의 냉소가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
(EBS)
생명
Life, Kyanq
다큐멘터리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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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月01日 2003 劇場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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