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묵은 백사가 마왕의 명을 받고 미인으로 변신한 다음 젊은 불사 성도를 유혹한다. 그가 정성을 다하여 조불하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서였다. 그리하여 백사는 마침내 성도와 살면서 아들까지 낳는다. 그러는 동안에 성도를 모함하는 일당을 물리치며 행복하게 살아가던 중 드디어 불상이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 이에 백사는 마왕의 명령대로 정체를 들어내고 그를 죽이려 한다. 하지만 인정에 끌리어 차마 죽이지 못함에 백사는 마왕의 노여움을 사고 돌로 변해 버린다. 하지만 돌로 변한 백사는 관세음보살의 대자대비로 다시 인간으로 화신하여 성도 부자와 함께 행복한 일생을 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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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 부인コメント(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