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혐의를 받고 쫓기던 한 남자가 부상을 당한 몸을 이끌고 그녀의 집으로 뛰어 들었다. 홀로 살고 있던 그녀는 의외의 침입자에게 놀랬지만 그가 쫓기는 사람임을 알고는 그를 밀실로 안내하고 치료를 해 주었다. 그러는 동안에 어느덧 정이 든다. 마침내 그녀는 이웃에 사는 시경 수사과 형사에게 도움을 청하고 그로 하여금 자수하게 하고 광명을 찾게한 다음 서로 내일의 행복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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