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토니 로 비안코)와 찰스는 친형제와 다름없는 의형제다. 아주 어릴 때 죽은 아들이 있는 찰스는 토미의 장남인 톰(리차드 기어)을 친자식처럼 생각한다.
한편 톰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일인 전기공 일과 자신이 하고 싶은 일, 그리고 대학 진학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아버지의 방탕함과 어머니의 외도, 동생의 정신 분열 증세가 더욱 그를 괴롭힌다. 그렇게 고민하던 가운데 마침내 톰은 결단을 내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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