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기자에서 작가로 직업을 바꾼 레이몬드 세인트 아이브스(Raymond St Ives: 찰스 브론스 분)는 이혼한 처에게 위자료를 줄 돈도 없을 정도로 가난하다. 그러나 그는 새로운 작품을 낸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대부호 프로케인(Abner Procane: 존 하우스먼 분)에게 훔친 5권의 금전 출납부의 반환 조건으로 10만 달러의 돈을 요구해온 범인이 그 운반책으로 세인트 아이브스를 지명하고 그 중개료로 1만달러를 제의한다. 이에 프로케인은 아이브스와의 연락책 및 조수로 매혹의 미녀 자넷(Janet Whistler: 재클린 비셋 분)을 지명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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