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머피(Muffy/Buffy: 데보라 포어맨 분)는 자기가 다니는 대학교의 친구 8명을 자기 별장이 있는 외딴 섬으로 초대한다. 8명이 부두에 모여서 섬으로 향하는 시작부터 친구들 하나 하나가 사고를 일으키며 별장에서의 파티 자체에 불길한 암시를 던진다. 결국, 한 명, 두 명 실종, 혹은 죽어가고 남은 둘은 별장 주인인 머피를 의심한다. 결국 최후에 남은 두 남녀는 살기위해 필사적으로 도망친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죽은 줄 알았던 6명의 시체가 말끔해진 채로 모두 마네킨처럼 속삭이고 있는 게 아닌가. 더욱 소스라치게 놀라는 주인공. 하지만 제목에서 눈치챘으면 알게 된다. 지금까지 죽었던 모든 사람들은 집주인인 머피의 철저한 각본에 놀아난 것이다. 즉, 만우절을 맞아 아주 섬뜩한 파티를 준비한 머피, 자기 자신이 죽을 때가 되어야만 머피의 속임수를 알아챈 친구들. 이들은 모두 속고나서는 다른 친구가 속을 때까지 협조를 해줘 끝까지 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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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만우절コメント(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