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청년인 이와노는 낮에는 아르바이트로, 밤에는 대신 맞아주는 '펀칭 백'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한 채 안정적인 삶에 안주하는 것이 두려운 그는 여러 사연을 가진 사람들의 화풀이 상대가 되어 스트레스를 풀어주며 지내지만, 우연한 기회를 계기로 현실을 직시하는데...
키타노 타케시의 조감독 출신 시미즈 히로시의 두번째 장편 극영화. 사회의 낙오자라 할 만한 세 남자가 살아가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리고 있다. 20대 청년 이와노는 권투선수를 그만두고 ‘인간 펀칭백’으로 먹고 산다.
회사원들이 퇴근하는 시간, 거리에 나가 2분에 2,000엔을 받고 회사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펀칭백이 되어 주는 것이다. 30대 노총각 마루는 가업인 모자상점에서 일한다. 장사를 한다고 할 수도 있지만 손님이 별로 없는 가게라 아무 생각 없이 시간만 죽일 따름이다.
50대 사다는 거리에서 사채를 빌려 준다는 내용의 쪽지를 나눠 주는 일을 한다. 물론 그도 열심히 일하는 것은 아니고 기분 내키는 대로 살고 있다. 셋은 밤마다 작은 포장마차에 모여 술을 마시고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에게 작은 변화가 시작된다.
마루는 가발 외판원으로 취직을 하고, 사다는 임자 없는 배를 수리해 여행을 하겠다고 나서며, 이와노는 권투도장을 다시 찾는다. 그들에게 희망은 있는 것일까? 감독은 쉽게 그렇다고 답하지 않는다. 겁쟁이들은 각자의 길에서 시련을 만나고 경쟁사회의 쓴맛을 경험한다. (남동철-2002년 7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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