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 일보 경일 소학생 신문사 작문 공모에서 조선 총독상을 받은 어린이 수기를 원작으로 한 영화.
부모는 놋수저 행상을 떠나고 할머니는 병들어 누워있는 어느 가정의 소년이 수업료 때문에 갖은 고생을 다한다. 다행히 고모의 도움으로 수업료를 준비하게 된다. 마침 학급에서도 우정함 모금을 하기로 한다. 더욱 다행스러운 것은 부모가 돌아와 다음부터는 꼭 수업료를 마련해 주 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김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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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료コメント(3)
소학교에서 일본어로 대화해야 했던 당시 시대상도 너무 리얼하게 그려냇다. 비록 일제시대에 내선일체를
강조하는 부분에선 좀 안타깝지만, 멋진 영상미와 음악 그리고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자연스런 연기가
너무 좋았고 가난 속에서도 염치를 알고 그럼에도 서로 돕고 돕는 모습이 너무 훈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