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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잠을 자고 청소를 하고 밥을 먹고 다시 낮잠을 자고 고양이는 거기 그대로 머물었다.그러한 우리집에 누군가 침범했다. 집은 더 이상 집이 아닌 사건현장이 된다. 내 일상을 망친 그 여자를나는 찾아내려 한다.(2022년 제23회 대구단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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