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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보안 요원인 루나와 디에고는 낮과 밤에 교대로 근무를 한다. 교대시간에만 마주치는 두 사람은 CCTV 영상을 통해 서로에 대해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CCTV를 통해 둘만의 언어로 소통하기 시작한다.(2017년 제4회 가톨릭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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