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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작 (2014)로 인상 깊은 신고식을 치렀던 알론소 루이즈팔라시오스의 두 번째 장편 은 1985년 멕시코에서 실제로 발생했던 국립 인류학박물관의 도난 사건에서 영감을 얻었다. 의사 아버지를 둔 부유층 자제 후안은 차일피일 졸업을 미루며 부모 집에 얹혀산다. 후안은 친구인 윌슨과 함께 박물관의 고대유물을 훔치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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