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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죄책감이 우리의 관점이나 기억들에 의해 얼마나 다른 방식으로 남는지 보여준다. 오랜만에 모인 친구들과의 저녁 식사, 그들은 항상 자신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에게 서로가 숨기고 있는 비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2021년 제11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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