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아는 타이타닉(1997년)은
'타이타닉호의 비극(원제: A Night to Remember (1958) )' & '타이타닉의 최후(원제: Titanic (1953)'을 적절히 섞어 만든 것.
Titanic을 소재로 한 수많은 작품들이 있지만, 위 두 작품이 가장 볼만하다.
도입부는 타이타닉, 전체적인 플롯은 신데렐라... 진부한 소재이기는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마치 어린아이가되어 동화를 읽는듯한 편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마음을 흐뭇하게한다. 드류 배리모어의 꾸밈없는 미모도 영화를 동화속의 이야기로 흠뻑 빠져들게하는 촉매제가 되어 영화의 가치를 한껏 빛나게하는것 같다.
개봉 당시 극장에서 진짜 무서웠는데, TV로 보니 확실히 극장의 분위기와 음향효과등이 많이 삭감되어
그때 분위기를 많이 못 느끼겠네...
영화는 이래서 극장에 가서 봐야 하나보다...
그런 의미로 보면,
내 인생 "타이타닉"을 극장에서 본건 큰 행운이였네.. 그때 그 감흥이 당시 수개월가고, 아직도 그때
감동이 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