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문을 열어주는 퍼즐박스와 사람들을 낚아채는 지옥의 수도사들 정말 끔찍한 상상력이 돋보인다. 이젠 고전이라할 만큼 시간이 흘렀지만 너무나 강렬한 인상을 나겼던 탓에 어지간한 흉측함으로는 놀라지 않는 내성이 생겼다고나 할까. 피를 머금고 뼈와 살이 재생되는 모습은 지금봐도 놀라울 정도다.
일부 전쟁씬의 경우 프래툰적 묘사를 모방한것은 사실과 다를바 없으나 월남전의 폐해를 우리의 시각으로 다뤘다는 면에서 미국의 디어헌터와 견줄만한 영화라고 생각됨. 그리고 밑에 먹고살자님 모르면 검색창을 쳐보시던지 누구한테 중고딩이라는거요? 지옥의 묵시록(1979년) 플래툰(1987년)이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