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장면에서 최은희의 흐느낌, 떠나가는 기차, 쇼팽의 이별의 곡이 잊혀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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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のレビュー：레드 핫 Red Hot。
추억의 영화....쇼팽의 이별의 곡을 잊을 수 없는 영화...다시보고 싶어요! 애절함과 안타까움으로
참 그리운 영화~~
20년만에 다시보는데 참 좋다.
쇼팽의 피아노 선율을 배경음악으로 도서관에서 나타사 맥켈혼의 사랑에 빠지는 표정연기
뜻밖에도 여기에 꽃혀버리네
찬란히 빛나는 한국 문예영화의 금자탑!!!
김진규 최은희의 연기에 섬세함에 가슴이 찌릿 찌릿 저릴 지경.
쇼팽의 피협 녹턴 환상곡 이별곡 등 등이 그 섬세함을 더하는 명작 마스터피스
난해한데다가 너무나 긴 영화..... 쇼팽의 곡들이 주로 감성적인 면을 자극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알아차린 영화... 쇼팽에게 이런 복잡한 인간관계와 감정이 있었을 줄이야... 예술가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닌것이다...
줄랍스키와 마르소 콤비의 이해불가영화 3탄.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실험적인 연출에 고대 그리스 연극인마냥 마구 과장된 연기를 펼치는 배우들로 인하여 웬만큼 너그러운 관객이 아니면 영화를 끝까지 보기 힘들다.굳이 상업적인 요소를 꼽아보자면 시종일관 흐르는 아름다운 쇼팽의 곡들.영화보다 OST를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