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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소년 시절의 리버 피닉스를 볼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플러스 요소가 되는 영화. 같은 나이 또래 소년들 중에서 가장 철이 많이 든 듯한 아이를 연기해서 더욱더 짠해지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리버 피닉스...처럼 다신 돌아갈 수 없는 10대 그 시간 그 시절 공유했던 추억ㅠ.ㅜ리버 피닉스 처럼 이젠 다신 볼수 없는 그시절 친구도 생기고 ...나 역시도 그때같은 친구는 다신 만날수 없었다.ㅠ.ㅠ.결코....다신

사춘기가 되기 전인 6학년 때를 떠올리게 해 준 영화...최고다..반항아 크리스역을 맡은 리버 피닉스가 요절했다니, 충격적이다... 특히 좋아하는 배우인, 키퍼 서덜랜드와 존 쿠삭의 새파란 모습을 만날 수 있었던 것도 묘미 중의 하나..

각자 고민과 아픔을 가진 네 명의 친구가 어찌보면 무모하고 황당한 모험, 그 나이니까 할 수 있었을 여행을 하는 동안 진심으로 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랬다. 어휴.. 리버 피닉스의 실제 삶과 같은 결말이 났을까 안타까웠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에게도 그 시절에는 이런류의 생각들도 있었다.그 연령대에 남자들에겐 이런것들이 오히려 자랑거리 이기도했었다.하지만 자신만의 마음속에 가라앉아있는 어떤 사람에 대한 생각은 언제인가는 돌아가야할 고향처럼 자리잡게되는것 같다...리버 피닉스가 나오는 영화. 영화속에서도 그가 나오는 장면들을 볼때마다 가슴이 아...

개인적으로는 리버 피닉스에 대해 상당한 매력을 느끼고 있어 이 영화를 보게되었지만 이 작품에 대해서는 이해 할 수가 없었다. 아마 영화를 보기전에 내가 가지고 있었던 선입감에 대한 사실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었던것 같기 때문일수도 있다.아직도 이해가 안되는 영화중의 하나...

미국의 저항의 시대를 살았던 부모의 사건으로 가족과 함께 신분을 숨기고 살아야 했던 소년의 성장과 가족의 이별을 요절한 리버 피닉스와 시드니 루엣감독이 멋지게 그려냈다. 특히 '너도 이제 세상을 좀 나아지게 만들어라'라며 아들과 작별을 고하는 마지막이 시대정신과 가족애가 응축되어 뭉클한 감동을 줬다.

이 영화는 나이를 좀 먹은 담에 봐야 저 캐릭터가 왜 저렇게 행동했고,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이해를 할 수 있는 거 같다. 리버 피닉스가 실제로 마약중독자 였다는데, 영화 속 캐릭터와 너무 동화돼 버린 것처럼 몸도 마음도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 안타깝네.

내평점인생 최고의 명작 가운데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작품. 명감독 시드니 루멧의 연출, 그리고 리버 피닉스. 어떤 설명이 더 필요한가. 도망의 연속인 고단한 인생 속에서도 끈끈한 가족애, 사랑하기에 떠나보내두는 진정한 사랑에 눈물을 쏟게 된다. 특히 그 엔딩 장면은 더더욱. 슬프지만 따뜻한 명작이다.

이 영화 이전에도, 이 영화 이후에도, 해킹을 이렇게 정확하게 그려낸 영화는 없었다. 특히 시각장애인의 점자키보드는 충격이었다. 팀원중에 제일 어린 멤버가 리버 피닉스였다는 것은 나중에 알았다. (자신을 죽이러 온 정부요원의 전번을 따고 데이트약속을 잡는 설정이 조금도 어색하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당연한 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