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 1ㅡ월트디즈니가 만든 증기선 윌리 이후 전쟁 승리국으로 돈 쓸데가 넘치고 넘칠때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가 말도 안되는 타이밍과 모험에 가까운 투자를 내세워 엄정난 흥해을 올리자 돈 맛을 맛본 후 비슷한 방식의 50년대의 동화를 원작으로한 작품들을 쏟아내는데 바로 유리구두 신데레라도 어기에 해당
국가 권력 보다 더 쌘 무소불위의 권력의 돈? 자기 앞에 수 많은 방패와 꼭두각시를 만드는 건 머리? 돈 앞에서도 너무도 쉽게 무너지는 신념 때문에 사회가 점점 부패해져간다. 누군가의 포기하지 않은 신념으로 세상은 조금은 밝아지는 것은 아닐까. 그 길은 절대 쉽거나 가볍지 않았다.
전쟁트라우마를 겪으며
일상과 삶이 파괴되어 헤메이는 남자
밑바닥에서 아둥바둥 악바리처럼 살았지만 모은 돈
전부를 서방에게 한순간에 빼앗긴 채 자살을 하려던 여자
동거하던 여자의 피같은 돈 전부를 빼앗아 달아나
술집여자에게 송두리째 빼앗긴 한량같은 남자
갈곳 잃은 세 인생. 삶의 협정을 위한 제네바로 간다
돈으로 승부를 조작하고 스포츠 정신까지 멍들게하고 있다.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자본의 힘 앞에서 양심과 정의는 너무도 쉽게 무너진다. 돈이 아쉬워서 참아야 되고, 돈 때문에 주인님한테 충성하며 살아야 한다. 미운털이라도 박히면 이 바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돈 없고 백 없으면 아부라도.